꽃신 - 김용익 소설집1
책은 6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각각의 제목을 언급해보자면 꽃신, 동네 술, 겨울의 사랑, 서커스 타운에서 온 병정, 밤배, 씨값이다. 모두 연관성 없는 개별적인 내용이다. 꽃신이 이 책의 처음을 장식하고 있다. 그리고 제목을 마주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겨울의 사랑」이 좋았다. 이 글에서는 인상 깊었던 문장도 굉장히 많았다. 여기에 다 남기지는 못했지만 정말 많았다. 그 자리를 떠났을 때 나는 부인의 행복스런 얼굴에 모든 내 감정을 담은 눈을 남겨 놓고 온 느낌이었다. 내 생애의 가장 찬란한 순간을 예고해줄 그의 발소리를 기다렸다. - 김용익, 「꽃신」, 남해의 봄날, p.12 - 나의 행복을 담은 꽃신은 결코 똑바로 나를 보고 걸어오지 않았다. - 김용익, 「꽃신」, 남해의 봄날, p.21 -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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