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태주 - 사랑만이 남는다 (3) 마지막 시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위로가 되는 시였다. 제목 역시 너무 좋았다. 청춘을 위한 자장가. 이 시를 읽는 모두가 온기와 위로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너를 두고 세상에 와서 내가 하는 말 가운데서 가장 고운 말을 너에게 들려주고 싶다 세상에 와서 내가 가진 생각 가운데서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세상에 와서 내가 할 수 있는 표정 가운데 가장 좋은 표정을 너에게 보이고 싶다 이것이 내가 너를 사랑하는 진정한 이유 나 스스로 네 앞에서 가장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소망이다. 행복 아니야 행복은 인생의 끝자락 어디에 숨어 있는 게 아니라 인생 그 자체에 있고 행복을 찾아가는 길 그 길 위에 이미 있다는 걸 너도 알겠지? 가다가 행복을 찾아가다가 언제든 끝이 나도 그 자체로서 행복해져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