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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권미선 - 혼자일 때도 괜찮은 사람 혼자일 때도 괜찮은 사람,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새벽에 이 책을 읽었더라면 오열했을 것 같았다. 마음에 드는 글이 너무 많았다. 무엇보다 지금 내게 필요한 말이 많았다. 종종 인생은 혼자라는 마음가짐으로 누구도 곁에 두지 않으려 했던 적이 있었다. 솔직히 지금도 누군가를 곁에 두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다. 무엇이든 혼자 하는 것이 편했고 이제는 혼자인 삶이 너무 익숙해졌다. 하지만 정말 혼자인 내 삶이 괜찮은지 의문이 들 때가 있다. 그리고 곁에 아무도 없는, 온전한 내 편이 없는 현실이 무섭게 느껴질 때가 있다. 서늘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앞으로도 쭉 혼자서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이 들 때가 있다. 문득 두려워질 때가 있다. 이러한 나의 마음을, 뒤숭숭한 마음을 위로해 준 글이 참 많았다. 나와 .. 더보기
소윤 -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에세이 베스트셀러여서 한번 읽어봤다. 이 책에서도 정말 좋은 글들이 많았다. 읽자마자 마음에 와닿았던 글도 있었고 곱씹을수록 더 괜찮았던 글도 있었다. 뜻하지 않게 뒤늦은 여운을 준 글도 있었다. 정말 시간이 아깝지 않았다. 사랑과 인생, 그 속에서 겪게 되는 관계 그리고 성장. 삶을 살아가면서 느끼게 되는 여러 감정을 다루고 있다. 위로해주고 있다. 뻔한 말일 수도 있지만 많은 사람이 읽었다는 것은, 우리 모두 힘들다는 것이 아닐까? 저마다 고민을 지니고 위로받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사람은 불완전한 존재이다. 때문에 아주 가끔은 위로받고 싶을 때가 있고 조언을 구하고 싶을 때가 있다. 정답을 알아도 그러한 말을 듣고 싶을 때가 있다. 그저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부족한 존재이지만 우리 모두 각자의 위.. 더보기
김재식 -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 세부적으로 글이 4장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전하고자 하는 바는 같았다. 자신을 아끼라는 말,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을 전하고 있었다. 이러한 에세이를 읽는 데 2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책 한 권을 다 읽는 시간 치고 짧은 편임에도 느껴지는 울림이 다른 책들과는 무척 다르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법한 상황 그리고 모습 속에서 작가는 그에 따른 조언을 건네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조언들은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말들이었다. 바로 운용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이 때문에 더욱 감동을 크게 느낄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정말 좋은 글이 너무 많았다. 겨우 골라서 올리지만 저마다 좋은 글은 다를 것으로 생각된다. 읽어보면 지금 내가 이 공간에 적은 글이 아니라 다른 글이 더 깊이 와닿을 수도 있을 것이다.. 더보기
박찬위 - 나는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박찬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이 책에서도 너무 좋은 글이 많았다. 겨우 추려서 글을 남기지만 이 외에도 정말 좋은 글이 많았다. 개인적으로 한번 읽어봤으면 좋겠다. 시집 같은 에세이라 가볍게 읽기 좋다. 시간 날 때 틈틈이 읽어봐도 금방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좋은 글을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어나가면 더욱 좋겠지만 그런 여유가 허락되지 않는다면 가볍게 읽어도 좋을 듯하다. 사랑과 사람 그리고 삶에 대해 글을 다루고 있다. 주제별로 좋은 글을 나누었지만 결국에는 행복이라는 길로 다 연결되고 있었다. 행복에 대한 작가의 메시지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0403 언제까지나 당신이었으면 한다. 마주 앉아 밥을 먹는 것도, 손을 잡고 거리를 걷는 것도, 함께 눈을 뜨고 감는 것도. 당신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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