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앤스키친, 오므라이스 전문점, 제천 맛집

제천 앤스키친

 

제천에 가면 '앤스키친'을 추천하는 블로그 글이 많아서 한번 가봤다. 오므라이스 전문점이다. 가기 전 먹어보지 못했거나 맛이 전혀 예상되지 않는 오므라이스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가득하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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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때 가서 앉을자리 없을까 걱정했는데 한 테이블에 손님 두 분만 식사하고 계셨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자리에 앉아야 했다. 모자지간이 운영하는 식당 같았다. 가게 분위기가 아늑했다. 메뉴판이 귀여웠다.

 

 

크림 오므라이스랑 스카치에그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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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오므라이스, 진짜 정말 정말 맛있었다. 한입 먹고 너무 맛있어서 흡입하듯이 먹어야 했다. 크림소스라 느끼할까 봐 걱정했는데 전혀 느끼하지 않았다. 살짝 매콤하면서 정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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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므라이스 밥도 정말 맛있었다. 

진짜 여기는 전 메뉴 다 맛있을 것 같았다.

 

 

스카치에그, 맛있긴 했는데 조금 실망했었다. 반숙으로 알고 주문한 것인데 완숙이었다. 그리고 계란이 살짝 차가웠다. 그래도 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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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가 살짝 시큼하면서 매콤한 소스였는데 익숙한 소스 맛은 아니었다. 직접 만드신 소스 같았는데 스카치 에그랑 굉장히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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