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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제천 카페 지구대, 파출소 개조한 카페, 제천 카페 추천 etc. 덩실분식

제천 카페 '지구대'

 

 

파출소를 개조한 카페라고 한다. 궁금한 마음에 한번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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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주황색 의자가 시선을 끌었다. 

바깥에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가격대는 무난했다.

요즘 아포가토에 꽂혀서 아포가토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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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사람이 다 앉아 있어서 앉을자리가 없었다. 위층으로 올라갔는데 생각보다 공간도 많고 넓었다. 화장실이나 건물이 파출소 느낌이 났다. 일부러 파출소 느낌을 살려둔 것 같다. 무엇보다 주문하면 무전기를 나눠주신다. 근데 무전기를 안 주시길래 그냥 올라왔다. 무전기는 옆 테이블 손님분이 들고 계시길래 멀찍이서 구경했다. 무전기에서 들고 가라고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게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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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분위기는 무난했다. 화려하게 튀지도 않고 너무 무미건조하지도 않았다. 중간중간에 비치된 조명이 큰 역할을 한 것 같다. 

 

 

애매한 공간은 빔프로젝터로 영상을 띄워 놓았다. 개인적으로 이 공간이 마음에 들었다. 톰과 제리 영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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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팔자 좋아 보이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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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나오고 사진 찍다 보니 조금 녹아 있었다. 그사이에 녹아버린 날씨에 새삼 대단함을 느꼈다. 음료는 맛있었다. 굳이 비유해 보자면 더위 사냥 녹인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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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나오고 덩실분식에 가서 찹쌀떡을 샀다. 제천에 가면 덩실분식을 가시는 분들이 많으시길래 가봤다. 여기는 가게 이름이 분식인데 판매하는 것은 찹쌀떡이랑 도넛, 빵이다. 이 메뉴로 방송도 나오고 몇 대가 가게를 이어오고 있었다. 그 맛이 궁금해서 가봐야 했다. 근데 오후 3시쯤에 갔는데 찹쌀떡밖에 못 산다고 말씀하셔서 찹쌀떡만 사 오고 나와야 했다. 돌아가는 길에 찹쌀떡 하나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다. 쫄깃쫄깃하고 진짜 맛있었다. 

 

 

「카페 위치안내」

 

「덩실분식 위치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