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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 - 윤하 2020년에 나온 곡이다. 당시에 즐겨들었던 곡이다. 너무 좋은 윤하의 곡이다. 들으면 헤어날 수 없다. 무한 재생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나는 잘 지내 끼니도 거르지 않았어 그저 시간이 멈춰있어 굳이 잊으려 하지도 않아 그래 네가 맞았어 죽을 것 같이 아팠지만 나름대로 잘 지내게 돼 허전함이 날 조금 괴롭히는 것만 빼면 말야 참 보고 싶어 길을 걸을 때 나를 감싸주던 따스했던 네 맘이 그리워 발을 맞추며 설레어하던 사랑했던 우리가 그리워 난, 그때가 그리워 참 보고 싶어 먹구름이 날 찾아와 어둡게 하고 괜찮던 맘을 괜시리 아프게 할 때면 너를 잊어야 할까 길을 걸을 때 나를 감싸주던 따스했던 네 맘이 그리워 발을 맞추며 설레어하던 사랑했던 우리가 그리워 난, 그때가 그리워 참 보고 싶어 시들어.. 더보기
혼자서 걸어요 - 태연 명가수 나얼의 프로젝트 'Ballad Pop City'는 나얼을 포함한 세 명의 가수가 곡을 부르는 것이다. 물론 모든 곡은 나얼이 작사, 작곡한 것이다. 이별을 주제로 한 1990년대 발라드 스타일의 곡들이다. 나얼 프로젝트의 첫 시작은 가수 성시경이었다. 작년 겨울에 곡이 나왔었다. 그리고 이번에 태연이 두 번째 곡을 불렀다. 개인적으로 두 곡 모두 듣기 좋았다. 나얼의 느낌을 가득 내는 곡 속에서 각자의 스타일 대로 이를 표현해 낸 것이 굉장히 듣기 좋았다. 나얼의 다음 곡이 벌써부터 궁금해지기도 했다. 성시경- Lovesick (Prod. by Naul) (아픈 나를 (Prod. by 나얼)) 태연- Nights Into Days (Prod. by Naul) (혼자서 걸어요 (Prod. by 나얼.. 더보기
IF YOU - 빅뱅 며칠 전 태양이 신곡을 냈다. 오랜 공백을 깨고 솔로곡을 냈다. 태양의 솔로곡을 듣다가 이젠 전설이 되어버린 빅뱅의 존재가 새삼 반갑게 느껴졌다. 유종지미였으면 좋았으련만, 끝이 좋았다고 말할 수는 없었던 빅뱅의 곡들은 부정하기 힘들 정도로 명곡이 참 많다. 결국 어릴 적 즐겨 들었던 빅뱅의 곡들을 들어야 했다. 이번에는 이 곡이 여운이 많이 남았다. 그녀가 떠나가요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사랑이 떠나가요 나는 바보처럼 멍하니 서 있네요 멀어지는 그 뒷모습만을 바라보다 작은 점이 되어 사라진다 시간이 지나면 또 무뎌질까 옛 생각이 나 네 생각이 나 IF YOU IF YOU 아직 너무 늦지 않았다면 우리 다시 돌아갈 수는 없을까 IF YOU IF YOU 너도 나와 같이 힘들다면 우리 조금 쉽게 갈 수.. 더보기
Pretty Girl - 카라 (KARA) 카라가 몇 달 전 신곡을 냈다. 7년 만에 컴백한 것이라고 한다. 오랜 공백을 깨고 음악 활동을 하는 모습에 울컥하기도 했다. 덕분에 오랜만에 카라 곡들을 들어봐야 했다. 너무 좋았다. 초등학생 때 카라 노래를 정말 많이 들었는데 그중에서도 이 곡을 제일 많이 들었던 것 같다. 이 곡을 듣게 되면 저절로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 다시 듣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one two three yeah If you wanna pretty every wanna pretty 안된다는 맘은 no no no no If you wanna pretty every wanna pretty 어디서나 당당하게 걷기 나와 맞는 옷에 또 받쳐주는 말투 센스 있는 포즈 그냥 되지는 않죠 생활 상식은 기본 시사 상식은 선택 다 끊임없는.. 더보기
나태주 - 기죽지 말고 살아 봐 1년의 12개월, 각 개월 수에 따라 글을 분류하였다. 그리고 하고픈 말을 전하고 있었다. 이 책을 접하는 많은 사람에게 힘을 북돋아 주려는 작가의 마음이 잘 느껴졌다. 읽으면서 따뜻함을 많이 느꼈던 것 같다. 덕분에 내 삶에 대한 애정을 조금이나마 가질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10월의 서에서 「신발 한 짝」 이 인상 깊었다. 인도의 민족운동 지도자였던 마하트마 간디에 관한 일화였는데 너무 인상 깊었다. 궁금하다면 읽어봤으면 좋겠다. 어제는 어제 죽은 날이고, 오늘은 오늘 새롭게 태어난 날이고, 내일은 다시금 태어날 새날이다. 1계: 하루의 계획은 새벽(아침)에 있다. 2계: 1년의 계획은 원단(설날 아침)에 있다. 3계: 일생의 계획은 부지런함(근면함)에 있다. 4계: 한 가정 집단, 사회의 계획은 화.. 더보기
OMG - NewJeans (뉴진스) 뉴진스 OMG, 너무 듣기 좋았다. 벌써 백 번 넘게 들었다. 다양한 뮤비 해석을 봤는데 주는 메시지가 좋았다. 다음 곡도 기대될 만큼 듣기 좋은 것 같다. 이 노래는 it’s about you baby Only you You you you You you you you 내가 힘들 때 울 것 같을 때 기운도 이젠 나지 않을 때 It’s you 날 걱정하네 It’s you 날 웃게 하네 말 안 해도 돼 Boy what do you say (They keep on asking me, "who is he?") 멀리든 언제든지 달려와 (They keep on asking me, "who is he?") 바쁜 척도 없이 넌 나타나 (They keep on asking me, "who is he?") 이게 말이 되니.. 더보기
서른 즈음에 - 김광석 1994년도에 나온 곡으로 김광석의 명곡 중 하나이다. 길거리를 지나다가 우연히 이 곡을 듣고 너무 좋아서 가던 길을 멈추어야 했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이 곡을 들어야 했다. 아마 나이 서른에 접하게 되거나 서른을 앞둔 시점에서 이곡을 접했더라면 눈물을 흘렸을 것 같기도 하다. 그 시점에서 느낄 수 있는 복잡한 마음을 대변해주는 곡처럼 느껴졌다. 불탔던 청춘을 흘려보내고 부담스러운 다음 숫자를 마주해야 하는 시점에서 이 곡을 듣게 되면 아쉽기만 한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게 해 줄 것 같다.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연기처럼 작기만 한 내 기억 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뛰어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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